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일이 벌어졌다고 영국 대중지 더선과 이탈리아 매체 일템포,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11일(현지시간)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0일 관광객 수백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가톨릭교에서 신성한 장소로 여기는 `고해의 제대` 위에 올라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성당 안에 있던 사복 경찰들이 재빨리 다가와 이 남성을 제지하고 대성전 밖으로 나가도록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셜미디어에는 한 남성이 제단 위에 올라가 바지를 내리고 있는 영상이 떠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매체들은 레오 14세 교황이 이번 일을 보고받고 충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안사 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"심각한 정신 문제가 있는 사람이 바티칸 경찰에 붙잡혔고 이탈리아 당국에 넘겨졌다"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성베드로 대성전은 올해 2월에도 한 남성이 제대 위로 올라가 그 위에 있던 촛대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봉변을 겪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출처ㅣX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40838295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